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교토국제고등학교의 ‘여름 고시엔’ 우승을 축하합니다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여름 고시엔은 일본 고교 야구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라고 합니다. 그런 고시엔 결승에 또 울려 퍼진 한국어 교가는 재일 동포들과 우리 국민의 마음을 뜨겁게 했습니다.

2021년 본선 4강의 위업에 이어 올해 마침내 전국대회 우승을 이룬 교토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경의와 찬사를 표합니다.

선수들과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의 열정, 흘린 땀들이 이뤄낸 빛나는 성취입니다. 

교토국제고등학교는 1947년 민족 교육을 위한 재일동포들의 십시일반으로 개교했습니다. 교토국제고 학생들이 만들어낸 기적의 역사는 재일동포들께 크나큰 힘과 용기가 될 것입니다.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쌓아 올린 기적의 역사를 응원하며, 다시 한번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2024년 8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