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검찰이 '김건희 면죄부'를 위해 검찰총장도 허수아비로 만들었습니다. 대통령 수하 검사들의 반란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9
  • 게시일 : 2024-08-22 13:59:09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검찰이 '김건희 면죄부'를 위해 검찰총장도 허수아비로 만들었습니다. 대통령 수하 검사들의 반란입니다

 

검찰이 결국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 수수 사건 면죄부를 바쳤습니다. 대한민국 검찰의 공식 판단이 아니라 대통령 수하 검사들의 반란이라 할 만합니다.

 

김건희 면죄부를 기어이 만들어낸 이들은 검찰총장도 패싱 했습니다. 지난달 총장 지시와 달리 ‘김건희 여사 황제 출장조사’를 감행하더니 진상 파악 지시까지 완전히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총장 몰래 출장조사를 하고 사후보고를 했던 일도 덮여버렸습니다. 총장 지시를 받은 감찰부는 한 달 넘도록 면담 등의 기초 조사도 하지 않았고, 심지어 사건번호조차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검찰 맞습니까?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호위무사 아닙니까? 어느 조직도 이렇게 대놓고 수장의 지시를 무시하고 반기를 들지 않습니다. 검찰 해체 주장에 검찰 스스로 힘을 실어준 꼴입니다.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검찰이라더니 살아있는 권력을 사수하는 검찰로 전락했습니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개최 여부가 마지막 남은 변수라지만, 대통령 부부 호위무사들에게 이미 제압당한 검찰총장에게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특검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8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