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역사 왜곡도 모자라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마저 일본에 상납할 셈입니까?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22일(목)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은 역사 왜곡도 모자라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마저 일본에 상납할 셈입니까?
용산 전쟁기념관에 12년간 전시되어온 독도 조형물이 최근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년부터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독도라는 단어를 들어내고,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을 광복절 앞두고 철거하더니, 이제는 전쟁기념관에서 독도를 도려냈습니다.
1년에 2회씩 실시되는 독도 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 역시 올해는 반년이 한참 지난 어제에야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이 정부 들어 실시된 다섯 차례 훈련 모두 비공개였습니다.
오직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며, 대한민국 국토 수호와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마저 지우고 도려내려는 친일매국 정권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홍범도 흉상 철거 시도, 독도 조형물 제거, 다음엔 또 무엇으로 대한민국의 숭고한 역사와 호국영령을 모욕할 셈입니까? 아니면 역사 쿠데타가 독도까지 일본에 팔아넘기기 위한 빌드업이었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과 영토주권을 앞장서 훼손하면서, 대체 누구에게 ‘반국가세력’이라고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두려워하십시오. 국민은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찬탈하려는 일본에 협조하는 밀정이 누구인지 묻고 계십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영토주권을 지켜낼 의지를 분명히 표명하고, 주변의 친일인사와 밀정들을 단호히 처단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영토주권조차 행사하기를 포기한 윤석열 정권을 국민과 함께 심판하고, 선조들이 피 흘려 지킨 대한민국의 역사와 주권을 수호하겠습니다.
2024년 8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