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정부의 무대책과 무책임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국민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7
  • 게시일 : 2024-08-21 11:39:31

조승래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21일(수)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정부의 무대책과 무책임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국민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응급환자가 한 달 새 6배 급증하며 코로나가 다시 재유행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벗어났던 코로나의 긴터널이 다시 열리는 것 아닌지 국민은 두렵습니다.

더욱이 7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의정갈등으로 응급의료기관들이 파행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 코로나19 재유행은 전국 응급실에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응급실 마비 등 응급의료 대응 부재의 상황을 부인하기 급급합니다. 대책을 내놓기는커녕 책임 회피에만 골몰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국민에게는 정부가 보이지 않습니다. 국민건강과 안전을 철저히 챙겨야 할 본분을 망각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건강 대신 일본의 마음만 챙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독단과 졸속적인 정책 추진으로 발생한 의료대란에 코로나19 재유행까지 덮쳤는데 국민 시름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지르기만 하고 책임지지는 않는 대통령 때문에 왜 국민께서 고통받아야 합니까? 언제까지 책임을 떠넘기며 왕노릇만 할 생각이십니까? 국민은 코로나19 재유행보다 정부의 무대책과 무책임이 더 불안합니다.

병상도, 의사도, 진단키트도, 치료제도 없이 그저 국민들보고 알아서 건강 챙기라는 무책임한 정부가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 달 2,000여 억 원의 국민혈세를 퍼부으며 의료공백을 틀어막는 것으로 의정갈등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하십시오.

개학과 추석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대책 없이 시간만 허비하며 국민께 각자도생을 강요하지 말고, ‘K-방역’ 시스템을 다시 구축해 국민 안전을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4년 8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