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정권의 국가관이 친일 매국임을 자백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정권의 국가관이 친일 매국임을 자백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어제 KBS와의 인터뷰에서 친일 매국 일색의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마음이 없는 사람을 다그쳐서 억지로 사과 받아내는 것이 진정한가?”라는 발언은 입을 다물 수 없게 합니다.
가해자가 사과를 거부하면 죄를 묻지 않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정의관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어디까지 절망시키려고 합니까?
김태효 차장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에 할 말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에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고 강변했습니다.
국민의 요구와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은 마음을 헤아려 대변을 해주고 있으니 황당무계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스스로를 대한민국 정부가 아니라 일본이 임명한 조선총독부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런 망언이 어떻게 대한민국 외교ㆍ안보 정책을 컨트롤하는 국가안보실 1차장의 입에서 나올 수 있습니까?
개인 유튜버도 이런 망언을 내놓으면 돌을 맞을 텐데 대통령의 최측근 외교ㆍ안보 참모이가 한 말이라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김태효 차장의 망언은 윤석열 정권이 친일 매국 정권임을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왜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의 식민 지배를 한 번도 비판하지 않았는지 이제 알겠습니다.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에 보수와 진보 그리고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역사적 진실은 있는 그 자체입니다. 왜곡하지 마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합니다. 친일을 넘어 매국으로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와 국민의 자부심을 짓밟는 만행을 당장 멈추십시오. 지금이라도 멈추고 사죄해야 국민께 용서받을 마지막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4년 8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