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검찰의 전직 대통령 모욕주기 수사, ‘김건희 여사 면죄부 처분 물타기’용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53
  • 게시일 : 2024-08-16 15:22:35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16일(금) 오후 3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검찰의 전직 대통령 모욕주기 수사, ‘김건희 여사 면죄부 처분 물타기’용입니까?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의 계좌 거래 내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흐름 내역을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 사위가 취직하여 대통령 부부가 딸 가족에게 지원하던 생활비가 끊긴 시점을 계산해 문 전 대통령에게 뇌물 혐의를 씌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검찰의 발상은 정말 가당치도 않습니다. 억지도 정도껏 부리십시오. 이것도 이원석 총장이 퇴임 기념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보내는 충성선물입니까?

 

수사만 자그마치 4년째입니다. 4년 동안 전 정부 인사들을 줄줄이 소환하고 탈탈 털었지만 제대로 된 결과 하나 내지 못한 검찰이 뇌물 운운하며 전임 대통령을 모욕주려고 합니까?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계좌 추적은 김건희 여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안겨주기 위한 물타기 수단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야권에 대한 정치보복 수사에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김건희 여사에게는 ‘황제 조사’로 고개를 조아리기 바쁜 검찰의 굴종적 행태에 분노합니다.

 

대통령은 일본에 굴종하고, 검찰은 그 대통령에게 굴종하는 굴종 정부가 검사 독재 정권의 민낯인지 묻고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보복의 선봉대를 자처하는 검찰의 무도한 작태를 국민과 함께 반드시 심판하겠습니다.

 

2024년 8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