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일본과 극우세력에만 기대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기를 거부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9
  • 게시일 : 2024-08-16 11:39:27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16일(금)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일본과 극우세력에만 기대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기를 거부합니까? 

 

‘독도는 한국 땅 아니다’, ‘위안부는 매춘이다’라는 뉴라이트들을 중용해 밀정들이 판치는 나라를 만든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역시나였습니다. 

 

선조들의 한 맺힌 역사를 팔아넘기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식에 박수를 보낸 것은 오직 일본과 극우를 자처하는 매국세력뿐입니다. 

 

일본의 과거사를 입에 담지도 않은 대통령의 경축사에 일본 언론마저 ‘이례적’이라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공영방송인 KBS는 광복절에 일본의 기미가요를 방송했습니다. 백 번을 생각해도 제정신으로는 벌일 수 없는 망동입니다. 

 

국민은 부끄러워 고개도 들지 못하는데, 대통령실은 '한일관계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누워서 침 뱉기 급 망언을 내뱉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대통령실이 할 말입니까? 대일 굴종의 극치를 넘어, 숭일 매국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친일 행태에 맞서 국민의 뜻을 대변한 독립운동단체들이 따로 기념식을 열었는데, 윤 대통령은 반성은커녕 국민 비판에 “반자유 세력, 반통일 세력”, “사이비 지식인, 검은 선동세력”이라며 적반하장의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친일’과 ‘입틀막’이 보수의 정신적 가치입니까? 선열들이 피로 써낸 대한독립의 역사를 지우려는 것은 친일·숭일 매국 정권의 ‘친일 쿠데타’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민의 역사의식을 지우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합니다.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뉴라이트들을 정부와 역사기관에서 모두 쫓아내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친일 역사 쿠데타를 국민과 함께 막아내고, 선열들이 지켜 온 독립의 혼을 지키겠습니다.

 

2024년 8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