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광복절에 육영수 여사 묘역 참배한 윤석열 대통령, 독립영웅들의 묘역은 참배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21
  • 게시일 : 2024-08-15 16:11:50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15일(목) 오후 3시 5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광복절에 육영수 여사 묘역 참배한 윤석열 대통령, 독립영웅들의 묘역은 참배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광복절 기념식에 앞서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광복절의 주인공이 육영수 여사입니까? 독립영웅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들러리에 불과합니까? 

 

독립영웅 묘역을 제쳐두고 육영수 여사 묘역으로 달려가다니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에도 지지층 결집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일제 전범들은 기시다 총리에게 공물을 받았는데 우리의 독립영웅들은 목숨 걸고 지켰던 조국의 대통령에게 뒷전 취급을 당하다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사님이 돌아가신 날을 생생하게 기억한다.”라며 ‘국민들의 어진 어머니 역할을 하신 분’이라는 방명록도 남겼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오늘은 대한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억해야 하는 날입니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모르는 것입니까, 모르는 척 하는 것입니까?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독재자 박정희 전 대통령은 미화하면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영웅들께는 왜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질 않습니까?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등 반복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독립영웅 패싱’은 윤석열 정권이 ‘친일 매국 정권’임을 똑똑히 보여줍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듯 역사를 잊은 정권에게도 미래는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친일 매국 정권 윤석열 정권에 맞서 대한민국의 근간인 독립영웅들의 정신을 지켜내겠습니다.

 

2024년 8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