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광복절 경축식 취소한 ‘밀정’ 김형석 관장, 독립기념관을 친일기념관으로 바꿀 때까지 자리를 지킬 셈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7
  • 게시일 : 2024-08-15 10:39:16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15일(목) 오전 10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광복절 경축식 취소한 ‘밀정’ 김형석 관장, 독립기념관을 친일기념관으로 바꿀 때까지 자리를 지킬 셈입니까? 

 

1987년 이후 해마다 열던 광복절 경축식을 취소한 ‘밀정’은 역시 김형석 관장이었습니다.

 

행사 취소 배경을 묻는 언론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내가 취임하기 전에 있었던 일”이라며 발뺌했지만 이는 뻔뻔한 거짓말이었습니다.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은 “퇴임 전 독립기념관이 8.15 경축식을 거행한다는 초청장도 발송했다. 기념식 식순도 준비를 마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행사를 취소시킨 ‘밀정’은 김형석 신임 관장이었습니다. 독립기념관장이라는 자의 첫 행보가 독립기념관의 광복절 경축식 취소였다니 정말 기가 막힙니다.

 

김형석 관장은 광복절 행사를 눈 뜨고 볼 수 없었습니까? 그럼 독립기념관장이라는 직함은 어떻게 참고 있습니까?

 

독립기념관을 친일기념관으로 바꿀 때까지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 ‘밀정’ 김형석 관장의 소명입니까?

 

국민은 일본의 밀정 같은 친일 인사들이 국가 요직을 장악하고 호가호위하는 모습을 지켜보려고 윤석열 대통령을 뽑은 것이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국민의 상식이 뒤집히고 있습니다. 비상식을 상식으로 뒤집는 윤석열 대통령은 물이 배를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정체성을 무너뜨리려는 윤석열 정부의 역사 쿠데타에 맞서 광복회를 비롯한 다수 관련 단체들과 김형석 임명 철회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2024년 8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