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 입으셨던 할머니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67
  • 게시일 : 2024-08-14 11:23:42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14일(수)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 입으셨던 할머니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은 가슴 저린 우리의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1991년 8월 14일 “살아있는 내가 바로 증거”라 외친 고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은 일본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께 진실을 말할 용기를 주었습니다.

 

기림의 날을 맞아 세상에 일본군 만행을 최초로 외친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를 기리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 우리가 했던 약속과 다짐을 되새깁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여전히 반성과 사죄를 거부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공범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본은 위안부뿐만 아니라 군함도과 사도광산에서 자행된 강제 동원을 인정하지 않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 기막힌 것은 이러한 일본과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겠다며 일본의 편만 드는 윤석열 정부입니다. 강제동원 피해배상금 제3자 변제안,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동의 등 몇 번이나 상처를 헤집고 국익과 역사를 무참히 내줄 셈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진상 규명,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종 외교를 바로잡고 퇴행하는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 입으셨던 할머니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 8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