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7일 만에 증축됐다는 대통령 관저와 무자격 업체, 이것도 ‘김건희 매직’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46
  • 게시일 : 2024-08-13 13:52:41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13일(화) 오후 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7일 만에 증축됐다는 대통령 관저와 무자격 업체, 이것도 ‘김건희 매직’입니까?

 

김건희 여사가 수십억의 혈세가 들어가는 대통령 관저 공사를 친분이 있는 무자격 업체에 불법적으로 몰아주었다는 의혹이 점점 짙어지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국가 보안을 핑계로 공개되지 않았던 대통령 관저 증축 공사 신고 업체는 제주에 위치한 A건설이었습니다. 대통령 관저 소재지를 고려했을 때 뜬금없는 업체 선정입니다.

 

또한 등본과 용산구청 사용승인 자료상으로 A건설이 대통령실에 소형 아파트 한 채 크기인 14평을 증축하는 데는 단 7일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 위치해 비용이 훨씬 더 발생하는 A건설이 대통령 관저 증축 건설사로 선택되어 단 7일 만에 아파트 한 채 규모의 공간을 증축했다니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결국 윤석열 정부의 모든 의혹은 김건희 여사로 통합니다. 이해가 안 되는 상황도 김건희 여사가 개입되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종합건설 면허도 없는 무자격업체 ‘21그램’이 김 여사의 친분을 이유로 증축을 맡고, 대통령실이 이를 덮으려다 뜬금없는 업체와 터무니없는 공사기간이 튀어나온 것 아닙니까?

 

자격도 없는 업체가 무려 대통령 관저 공사에 참여하고 7일 만에 소형 아파트 크기의 공간이 뚝딱 생기다니, 그야말로 ‘김건희 매직’입니다. 

 

만약 영부인이 자격 없는 업체에 불법적으로 일을 맡기고 수십억의 혈세를 챙겨줬다면 명백한 ‘국정농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통해 국가 권력을 사유화해 말도 안 되는 일들을 가능하게 만든 ‘김건희 매직’의 진실을 반드시 밝히겠습니다.

 

2024년 8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