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윤 대통령은 친일 반민족 행위를 중단하고 당장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철회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611
  • 게시일 : 2024-08-11 11:31:26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11일(일) 오전 11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 대통령은 친일 반민족 행위를 중단하고 당장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철회하십시오!

 

광복회가 창립 후 처음으로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한국의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들과 내통하는 위기감이 든다”라는 광복회장의 절규를 윤 대통령은 무겁게 받아들이십시오.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광복절에 대통령이 앞장서 친일 망동과 국민 분열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검찰 독재에 친일 독재까지 할 작정입니까? 이 정부의 종일 정체성을 이제 드러내는 겁니까?

 

만인의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 강행한 뉴라이트 김형석의 행보를 보십시오! 독립기념관장 취임 첫날의 일성은 바로 친일파 명예 회복이었습니다. 역시나 일본 ‘신민’이었음을 자백하는 겁니까? 한 해 평균 274억 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을 관장하는 자리입니다. 우리 역사와 정체성을 부정하는 종일 주의자에게 단 한 푼의 국민 혈세도 지원할 수 없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철회하십시오. 그리고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들 앞에 석고대죄하십시오. 만약 윤 대통령이 임명을 고집한다면 민주당은 광복회 뜻을 존중해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고자 합니다. 광복절을 일본의 종전기념일로 여기는 반민족 ‘일본 신민’과 함께 할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국민은 집권 내내 친일, 반민족 행위에 앞장서는 대통령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친일 행보와 굴종 외교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 수권 정당으로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2024년 8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