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입틀막’에 이어 ‘법틀막’입니까? 국민의힘이야말로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버리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51
  • 게시일 : 2024-08-09 11:29:33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9일(금) 오전 11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입틀막’에 이어 ‘법틀막’입니까? 국민의힘이야말로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버리십시오! 

 

어제 국민의힘 장동혁 최고위원이 재발의된 순직해병 특검법을 두고 “이 정도면 집착을 넘어선 것 같다”는 모멸적 언사를 내뱉었습니다.

 

‘입틀막’ 대통령에 이은 ‘법틀막’ 여당이라니, 그 대통령에 그 여당이라는 국민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과 이에 얽힌 의혹들을 해소해야 한다는 국민의 열망이 ‘집착’입니까? 국민의힘은 국민의 요구를 매도하지 마십시오. 

 

수사외압 주범 윤석열 대통령과 국정농단 의혹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한충성이야말로 집착입니다. 

 

대통령 부부 방탄에 눈이 멀어 국민의 들끓는 분노와 유가족의 눈물은 보지도 않는 국민의힘, 여당은커녕 공당이라 부르기도 아깝습니다. 

 

제3자 특검법을 발의한다던 한동훈 대표는 어디갔습니까? 안철수 의원이 아니라 장동혁 최고위원을 징계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순직해병 수사외압부터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까지 모든 의혹의 중심에 대통령 부부가 있습니다. 

 

대통령이 특검법을 계속 거부한다고 해서 폭포처럼 쏟아지는 증거와 정황들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국회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정당한 입법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민생을 등지고 용산바라기만 자처하는 국민의힘은 제발 대통령 부부의 굴레에서 벗어나 국민을 보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순직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수사외압을 자행한 자들과 이를 은폐하려는 세력을 처벌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2024년 8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