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임성근 명예전역’ 반대 서명서 전달과 취재 틀어막은 대통령실, ‘용산산성’ 뒤에 누구를 숨겼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6
  • 게시일 : 2024-08-06 13:39:57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8월 6일(화) 오후 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임성근 명예전역’ 반대 서명서 전달과 취재 틀어막은 대통령실, ‘용산산성’ 뒤에 누구를 숨겼습니까?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과 국정농단 의혹의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대통령실은 ‘용산산성’을 쌓고 틀어막기에 급급합니다.

 

대통령 경호처와 경찰이 ‘임성근 명예전역’ 반대 서명을 제출하려는 시민단체와 취재진의 국방부 민원실 출입을 막았습니다.

 

국방부 민원실은 ‘민원실’인만큼,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이미 취재와 사진 촬영도 여러 차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경호처는 ‘군사기지법’을 빌미로 출입을 막았습니다. 그 안에 편의점과 빵집도 있는데 군사시설을 핑계로 막는 것은 억지에 불과합니다. 

 

‘임성근 명예전역 반대 서명서’는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수사외압의 중심에 있는 임성근 전 사단장의 ‘도주 전역’을 막기 위한 국민의 요구입니다.

 

그런데 ‘대통령 경호처’가 앞장서서 취재는 물론 제출까지 막으려하다니, 수사 외압과 국정농단 의혹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 뻔히 보입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을 이렇게 감싸는 자가 대통령 부부입니까? 의혹의 복마전으로 전락한 ‘용산산성’ 뒤에 누가 있기에 이런 비상식적인 일들이 반복되는지 묻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수사 외압 세력의 책임을 계속 감추고 국정농단 의혹을 은폐하려고 하면 할수록 국민의 분노는 더욱 커질 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 번 해병대원 특검을 추진해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책임자와 ‘용산산성’ 뒤에 숨은 수사외압·국정농단 세력을 발본색원하겠습니다.

 

2024년 8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