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대북 휴민트 붕괴됐는데 알력다툼 벌인 국군정보사, ‘콩가루 정권’에 ‘콩가루 군대’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7
  • 게시일 : 2024-08-06 11:24:00

최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북 휴민트 붕괴됐는데 알력다툼 벌인 국군정보사, ‘콩가루 정권’에 ‘콩가루 군대’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대체 군 기강을 어디까지 무너뜨리려는 것인지 참담합니다. 강력했던 대한민국 군대가 당나라 군대가 되어버렸습니다. 

 

블랙요원 명단을 유출 당하며 휴민트 붕괴사태의 중심에 선 정보사에서 이번엔 사령관과 부하 여단장이 맞고소를 하는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정보사령관은 부하 여단장을 상관 모욕 혐의로 고소했고, 여단장은 폭행과 직권 남용혐의로 사령관을 맞고소했습니다. 

 

육사 3년 후배인 사령관이 선배인 여단장을 계급과 직책에서 역전하며 미묘한 신경전이 있었고, 이것이 고소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대북 휴민트가 아예 붕괴되어 복구에 몇십 년이 걸릴지 모른다는데 정보사 사령관과 여단장이 자존심 싸움에 맞고소까지 하다니 제정신입니까? 

 

내부에서 기밀은 빠져나가고 있는데 지휘관들은 알력다툼이나 벌이고 있었다니 정말 한심합니다. 휴민트 붕괴 대책은 세우고 있습니까?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은 군 기강이 이렇게 처참히 무너지고 있는데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답하십시오. 말로만 안보를 떠들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한동훈 대표 등 여당도 이번 안보 궤멸 사태에 대해 수습책을 내놓기는커녕 거짓 주장으로 야당에 책임을 돌리기 급급합니다. 

 

대통령부터 국정은 나 몰라라하고 야당 탄압, 영부인 방탄에 골몰하는 ‘콩가루 정권’이니 군 기강이 이렇게 해이해지고 ‘콩가루 군대’가 된 것 아닙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이 초래한 안보 참사를 철저히 파헤쳐 책임을 묻고, 콩가루로 전락해가는 군대의 기강을 바로잡겠습니다.

 

2024년 8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