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진종오 청년최고위원님, 국민의 비판을 감수하는 것이 국회의원, 여당 지도부의 본분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32
  • 게시일 : 2024-07-30 15:55:48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30일(화) 오후 3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진종오 청년최고위원님, 국민의 비판을 감수하는 것이 국회의원, 여당 지도부의 본분입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연이어 낭보를 보내는 가운데, 국민의힘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이 잔칫상에 재를 뿌렸습니다. 

 

진종오 최고위원이 사격경기 중계에 해설위원으로 출연하는 것을 비판하는 국민에게 ‘저질스럽다’, ‘대한민국 국민 아닌 그들’이라고 하는 등 비난했습니다. 

 

진종오 최고위원을 비판하면 대한민국 국민도 아닙니까? 그 정도의 비판도 감수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국회의원을 하고 여당의 지도부를 하려고 합니까? 

 

진종오 최고위원의 해설에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지만, 비판하는 국민의 목소리도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이 국회의원, 나아가 여당 지도부의 자세입니다. 

 

한 때 많은 역경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해 활약했던 진 최고위원이 작은 비판에 국민께 화를 내고 모욕하는 모습을 보이니 안타깝습니다.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은 이제 사격 선수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대표하고 섬겨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주권자의 비판이 기분 나쁘다고 분풀이의 과녁으로 삼는 태도는 국민의 대표로서의 모습이 아닙니다. 진종오 최고위원은 국민께 깨끗이 사과하십시오.

 

2024년 7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