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의 최재영 목사 고발, 김건희 여사 의혹의 둑은 이미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의 실마리들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애처로운 노력에도 김건희 여사 의혹의 둑이 무너지는 것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이 국회 청문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장・차관 인사 개입 의혹을 주장한 최재영 목사를 위증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했습니다.

소나기를 피해 이 순간만 모면하겠다는 비겁한 보복입니다. 최 목사 입을 막아도 드러날 것은 다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정권 초부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김건희 여사의 인사개입 소문이 파다했다는데, 언제까지고 비밀이 지켜질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오히려 잘됐습니다. 국민의힘이 나서서 고발한 만큼, 최재영 목사의 ‘김건희 인사개입’ 증언이 위증인지 아닌지 확실히 수사합시다.

차제에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 씨의 국정개입은 물론 이 씨조차 접근하지 못한다는 김 여사와 도이치 권오수 회장의 ‘이너써클’의 실체도 밝혀냅시다.

다만 검찰과 경찰 수사로는 국민 누구에게도 신뢰를 주지 못합니다. 국민의힘이 최 목사가 위증을 했다고 확신할 만큼 떳떳하면 특검을 수용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김건희 정권’의 진실을 밝혀내겠습니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모든 시도는 더욱 큰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임을 윤석열 정권에 경고합니다.

2024년 7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