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방구석 1열 사회를 멈추고 의장석으로 돌아오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35
  • 게시일 : 2024-07-28 13:02:52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방구석 1열 사회를 멈추고 의장석으로 돌아오십시오. 

 

방송 4법 필리버스터가 나흘째에 접어들었습니다. 국회로 돌아와 자리를 지켜달라는 이학영 부의장의 절절한 호소를 주호영 부의장은 달랑 SNS 글 하나로 손절했습니다. 

 

주호영 부의장님! 본인이 있어야 할 자리는 방구석 1열이 아닌 본회의장 의장석입니다. 당장 SNS 필리버스터를 멈추고 국회에 복귀해 책임을 다하십시오. 

 

"힘겨운 민생은 언제 돌보냐”라는 SNS 독백은 국회가 아니라 대통령에게 보내면 딱 정답입니다. 거부권 남발로 삼권분립과 의회 그리고 대한민국 국정을 망가뜨린 게 바로 대통령 아닙니까?

 

대통령 거부권 거수기 하고 호위부대 노릇하라고 뽑아준 국민은 없습니다. 거부권 남발에 맞서라고 준 헌정 사상 최초의 과반 이상 야당입니다.

 

국민을 바라봐야 할 국회의원이 용산만 쳐다봅니다. 대통령이 낸 OX 퀴즈 정답 맞히느라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급기야 주호영 부의장까지 의장석 비우기로 충성경쟁에 매몰되었습니다. 

 

여당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도 개점 휴업시키더니 이제 여당 부의장이 나서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고 합니다. 당장 국회 본청에 있는 부의장실을 비우고 의원회관 704호 주호영 의원실로 돌아가십시오. 거기서 TV로 보든 인터넷으로 보든 SNS하든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일하는 국회 방해하는 주호영 부의장은 그 자격이 없습니다. 직무유기 멈추고 할 말이 있다면 자리에서 일하며 하십시오. 당장 원격 시청을 멈추고 의장석에 돌아와 앉아 두 귀로 듣고 의회를 주재하십시오. 6선의 정치 원로로서 자격과 품위를 스스로 증명하십시오.

 

2024년 7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