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김건희 여사도 디올백 '돌려주라'는 지시를 '깜빡' 잊었던 것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2
  • 게시일 : 2024-07-29 10:42:12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29일(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김건희 여사도 디올백 '돌려주라'는 지시를 '깜빡' 잊었던 것입니까?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해명이 거짓임을 증명하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디올백’을 받은 당일,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돌려주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디올백’을 준 최 목사는 7개월 뒤에 왜 가방을 쓰지 않느냐며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 여사 본인이 돌려주라고 지시했었다면 "가방 돌려받지 못하셨어요? 바로 돌려 드리라고 지시했었는데요?"라고 되물어야 정상 아닙니까? 

 

김건희 여사의 해명을 못 믿겠습니다. 디올백을 돌려주라고 지시를 한 것이 맞긴 합니까? 혹시 김 여사더 돌려주라는 지시를 '깜빡' 잊었다고 해명하시렵니까?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거짓 해명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은 아닙니까?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 중에 누구에게 물어야 제대로 된 해명을 해주시겠습니까? 

 

디올백은 뇌물입니까, 아니면 대통령 기록물입니까? 거짓말로는 진실을 가릴 수 없습니다. 

 

국민적 의혹을 말끔히 씻어낼 방법은 명확합니다. 정말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다면 디올백 현장 검증과 특검을 받으면 될 일입니다.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은 하루빨리 현장 검증과 특검을 수용하여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십시오.

 

2024년 7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