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김건희 여사도 디올백 '돌려주라'는 지시를 '깜빡' 잊었던 것입니까?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29일(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김건희 여사도 디올백 '돌려주라'는 지시를 '깜빡' 잊었던 것입니까?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해명이 거짓임을 증명하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디올백’을 받은 당일,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돌려주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디올백’을 준 최 목사는 7개월 뒤에 왜 가방을 쓰지 않느냐며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 여사 본인이 돌려주라고 지시했었다면 "가방 돌려받지 못하셨어요? 바로 돌려 드리라고 지시했었는데요?"라고 되물어야 정상 아닙니까?
김건희 여사의 해명을 못 믿겠습니다. 디올백을 돌려주라고 지시를 한 것이 맞긴 합니까? 혹시 김 여사더 돌려주라는 지시를 '깜빡' 잊었다고 해명하시렵니까?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거짓 해명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은 아닙니까?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 중에 누구에게 물어야 제대로 된 해명을 해주시겠습니까?
디올백은 뇌물입니까, 아니면 대통령 기록물입니까? 거짓말로는 진실을 가릴 수 없습니다.
국민적 의혹을 말끔히 씻어낼 방법은 명확합니다. 정말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다면 디올백 현장 검증과 특검을 받으면 될 일입니다.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은 하루빨리 현장 검증과 특검을 수용하여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십시오.
2024년 7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