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소방수로 나선 금감원, 대통령 부부 지키기 이어달리기라도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1
  • 게시일 : 2024-07-26 11:00:00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소방수로 나선 금감원, 대통령 부부 지키기 이어달리기라도 합니까? 

 

금융감독원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점검에 착수하겠다며 ‘조사할 시늉’을 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어제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삼부토건을 포함한 테마주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와 검찰에 이어, 이번에는 금감원이 대통령 부부 방탄 소방수로 나서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를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며 이어달리기 바통이라도 쥐어줬습니까? 

 

대표적인 ‘친윤 검사’였던 이복현 금감원장이 김 여사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주가조작 의혹을 제대로 밝혀낼 것이라고 기대하는 국민은 없습니다. 

 

결국 금감원도 권익위이나 검찰처럼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선물할 것은 불 보듯 자명합니다. 

 

국민과 국가의 안녕을 책임져야 할 국가기관들이 줄줄이 대통령 부부 방탄 기관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국가권력의 사유화도 서슴지 않는 대통령 부부에 국민의 절망은 깊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을 통해 국가기관 뒤에 숨은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낱낱이 밝히고, 불법에 가담한 자들은 모두 법의 심판대 위에 세우겠습니다. 

 

2024년 7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