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순직해병 특검법 부결, 더불어민주당은 멈추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이 또다시 민심을 저버렸습니다.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던 국민의힘이 특검법을 거부했습니다. 이제 범인이 누군지 명확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억울하게 순직한 해병대원 사건과 수사외압, 국정농단 의혹을 낱낱이 밝히기 위해 특검법을 추진했습니다. 

국민의힘도 민심을 따라 동참해 주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취임일성으로 국민 눈높이를 말하던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은 반나절도 안 돼 민심을 배신했습니다. 

유족의 간절한 호소를 무참히 짓밟고, 민의를 외면한 오늘 한동훈 대표의 표리부동함을 국민께서는 반드시 기억하실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께 경고합니다. 오늘 잠시 특검법이 멈추었지만 민주당은 멈추지 않습니다. 국민의힘과 검찰이 끝까지 대통령 부부를 지켜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국민께서는 수사외압 의혹의 시발점이 대통령실로 드러나고 있음에도 끝까지 뻔뻔한 부인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하고 계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억울한 순직해병 사건과 수사외압, 국정농단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공정과 상식을 바로세우기 위해 계속 싸우겠습니다.

2024년 7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