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신종 주가조작 의혹에도 연루된 ‘또건희’ 김 여사, 역시 답은 특검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5
  • 게시일 : 2024-07-25 15:48:58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25일(목) 오후 3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신종 주가조작 의혹에도 연루된 ‘또건희’ 김 여사, 역시 답은 특검입니다

 

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또건희’ 여사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세력이 이미 기소된 혐의뿐 아니라 파생상품과 연계한 신종 주가조작 방식으로 6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벌어들인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주가를 고의로 떨어뜨린 뒤 파생상품을 연계해 보유주식 수를 늘리고, 다시 주가를 올리는 신종 수법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자금 역시 투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차익을 거둔 만큼 밝혀야 할 김 여사의 의혹이 또 늘어난 것입니다. 

 

권 전 회장 일당은 도이치모터스의 신주인수권을 낮은 가격에 주식으로 바꾼 뒤 높은 가격에 팔아 공시기준 60억 원, 최대 110억 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뒀다고 합니다.

 

통정매매 방식의 주가조작만이 아니라 파생상품과 연계한 신종 수법의 주가조작에 대해서도 응당 수사가 필요합니다. 

 

이 같은 신종 주가조작 범죄는 2011년~2017년에 걸쳐 이뤄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검찰은 2010~2012년 사이의 범죄만 수사해왔습니다. 검찰이 고의로 수사에서 누락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검찰은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세력의 신종 주가조작 의혹은 왜 수사하지 않았습니까?

 

총장마저 패싱하고 ‘황제 출장 조사’를 하며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로 풀어주려고 하는 검찰에 답을 바라는 것은 너무 큰 기대인 듯합니다. 답은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특검의 도입뿐입니다.

 

정부여당의 무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김 여사에 대한 의혹은 나날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언제까지 흐린 눈 하며 특검을 거부할 셈입니까? 

 

대통령의 부인도 법 앞에서는 평등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여 윤석열 대통령이 무너뜨린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2024년 7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