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나는 자연인이다' 외친 어둠의 영업사원 1호, 이진숙 후보는 자연인으로 돌아가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7
  • 게시일 : 2024-07-24 16:11:22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나는 자연인이다' 외친 어둠의 영업사원 1호, 이진숙 후보는 자연인으로 돌아가십시오.

대통령실이 끝내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걷어찼습니다.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을 중단하고 여야가 함께 해법을 찾자는 국회의장의 고뇌 어린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언론장악 청부업자인 이진숙 후보자를 방통위원장에 앉혀 기어이 MBC를 날리겠다는 의도만 노골화한 셈입니다. 

오늘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진숙 후보자는 극우적인 언행과 비뚤어진 언론관, 노조 혐오, 도덕적 해이를 또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반성은커녕 “자연인일 때의 글”이라며 직에 대한 욕심을 놓지 못했습니다. 

자연인일 때는 극우였지만 공직자가 되면 돌연 중도가 된단 말입니까? 청문회장에서‘나는 자연인이다!’를 외친 이진숙 후보자님! 하루라도 빨리 후보 사퇴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십시오! 

주말에만 8500만 원 상당의 법인카드를 펑펑 써놓고 사적으로는 단 1만 원도 쓰지 않았다고 발뺌한 것도 뻔뻔합니다. 유흥주점, 노래방, 단란주점, 특급호텔에서 공적으로 대체 무슨 일을 했다는 겁니까? 윤 대통령을 제치고 어둠의 영업사원 1호로 등극이라도 한 겁니까?

이진숙은 공영방송 탄압과 MBC 민영화에 앞장선 이력으로 이미 함량 미달 평가가 완료된 인물입니다. KBS에 이어 MBC까지 윤땡 방송으로 만들겠다는 윤 대통령의 방송장악 흑막은 정권 몰락의 부메랑으로 되돌아갈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 방송4법을 통과시켜 언론의 감시견 기능을 없애려는 윤 대통령의 시도를 막아내겠습니다. 공영방송을 국민의 것으로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2024년 7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