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북한 오물풍선의 대통령실 낙하, 대한민국의 안보가 멍들어가고 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75
  • 게시일 : 2024-07-24 15:10:12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북한 오물풍선의 대통령실 낙하, 대한민국의 안보가 멍들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날려 보낸 오물풍선이 대통령실 경내에 떨어졌습니다.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이 윤석열 대통령 코앞까지 침투한 셈입니다. 

 

오물풍선이 아니라 폭탄이나 테러 물질이었으면 어쩔 뻔했습니까? 국가 안보가 뚫리고 대통령의 안전이 위협받는 안보참사이며, 명백한 대응 실패입니다. 

 

대통령실은 “북한 풍선 낙하 때까지 관측 장비로 실시간 감시 중이었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습니다. 

 

군과 정부는 대통령 코앞에 북한 오물풍선이 침투할 때까지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까? 윤석열 정부가 말하던 ‘힘에 의한 평화’는 북한의 도발에 맥없이 대통령실 앞을 내어주는 것입니까?

 

북한 무인기에 서울 하늘이 뚫린 것도 모자라 이제는 대통령실 앞 하늘까지 오물풍선에 뚫렸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안보 무능과 대응 실패에 분노가 끓어오릅니다. 

 

대한민국의 안보가 멍들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안보참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경계 실패 책임자를 문책하고 군의 국방 태세를 점검하기 바랍니다. 

 

대통령실마저 뚫리는 무능한 군과 정부에 국민의 불신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7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