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한동훈 대표가 말하는 변화의 길은 이미 있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 길을 따라 한 걸음 내디딥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4
  • 게시일 : 2024-07-24 12:05:43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24일(수) 오전 11시 5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한동훈 대표가 말하는 변화의 길은 이미 있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 길을 따라 한 걸음 내디딥시다

 

한 사람의 격노가 수많은 거짓말의 본체입니다. ‘누구누구 수사 언급하면 안 됨’이라는 메모를 작성한 정종범 전 해병대 부사령관이 어제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박정훈 대령 항명 사건 재판에 두 차례나 불출석해 수백만 원의 과태료까지 자초한 인물입니다.

 

10개에 달하는 깨알 메모에 대해 누구의 지시냐 묻자 “나도 갑갑하다.” “기억이 안 난다.” “헷갈린다.”라며 회피에만 급급합니다. 안타깝다 못해 처량합니다. 도대체 그 기억은 누구에게 저당잡힌 겁니까? 

 

결정적 진술도 거듭 번복합니다. 김계환 사령관이 이첩 보류 지시자였다고 내내 진술하다가 재판 끝 무렵에 돌연 ‘기억이 안 난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이첩 보류 지시가 있었다면 수사 외압이 명백합니다. 반대로 이첩 보류 지시가 없었다면 박정훈 대령이 

항명할 지시가 아예 없던 게 됩니다. 모순된 진술을, 한 사람이 한 날 한 입으로 말합니다. 대체 진실은 무엇입니까? 

 

임성근 전 사단장을 비롯해 죄다 하루도 못 가는 거짓말투성이입니다. 나라가 아닌 나라님 지키는 군인들로 온 사방이 거짓말쟁이 천지입니다. 국방부와 해병대, 대통령실이 가리면 가릴수록 진실의 몸통은 더 선명해질 뿐입니다. 

 

한동훈 신임 당 대표가 말하는 변화의 길은 이미 해병대원 특검법 안에 있습니다. 보수의 진보가 수구의 퇴보가 되지 않는 유일한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변화의 시작, 함께 합시다!”

 

2024년 7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