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이진숙 후보자는 각종 의혹이 터지니 정체성마저 부정하며 출세하려고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0
  • 게시일 : 2024-07-23 11:30:53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이진숙 후보자는 각종 의혹이 터지니 정체성마저 부정하며 출세하려고 합니까? 

 

- 이진숙 후보자 공직 임명 전 일 해명은 대한민국 공직자에 대한 명예 훼손 

- ‘독도는 일본 땅’ 정도는 주장해야 극우인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의 후안무치한 행보가 점입가경입니다. 극우 발언에 MBC 민영화 기획, 언론사 입틀막과 선거법 위반도 모자라 수시로 법인카드를 횡령하고 “일본은 동맹국”이라고 부르짖던 이진숙 후보가 이제 와서 자신은 극우가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동맹국”이라 말하고, “홍어족들 광주사태 악용” 댓글에 ‘좋아요’를 누루고, “MBC KBS가 청년들을 이태원으로 불러냈다”는 발언이 극우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독도는 일본 땅” 정도의 주장은 해야 극우입니까? 이런 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생각을 가지고 방통위원장을 맡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이진숙 후보는 정말 뉘우친다면 변명이 아니라 후보직을 사퇴하십시오. 

 

더욱이 이진숙 후보는 하루가 멀다고 각종 의혹이 쏟아지자, 공직자 임명 전에 있었던 일이라며 발뺌하기에 바쁩니다. 

 

세월호 모욕, 5.18 정신 폄훼, 이태원 참사 기획설 등 감히 입에 담기에도 부끄러운 언사라도 공직 임명 전이면 상관 없습니까? 그러면 인사청문회는 왜 합니까? 

 

공직 임명 전과 후가 달라도 된다는 것은 누가 만든 기준입니까? 자신의 허물을 덮으려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마십시오. 

 

이제 와서 극우가 아닌 척 위장하고, 정치적 중립을 약속해도 이진숙 후보가 공정한 방송통신위원장이 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든 출세할 꿈에 부풀어 자신의 정체성마저 부정하는 모습이 한심합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방송통신위원장 자리는 포기하시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마음껏 소신을 밝히며 지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이진숙 후보가 자격을 갖추지 못한 인사임을 만천하에 밝혀서 방송통신위원장 자리에 임명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7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