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언제까지 임성근 전 사단장의 거짓말을 국민들이 참아줘야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21
  • 게시일 : 2024-07-23 11:30:51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언제까지 임성근 전 사단장의 거짓말을 국민들이 참아줘야 합니까? 

 

- ‘거짓말 제조기’ 임성근 전 사단장, 국회에 거짓말 탐지기라도 설치해야

-16개월 전 본인 초청 명단도 기억 못하나? 귀신잡는 해병대 명예 더이상 실추시키지 말아야 

 

임성근 전 사단장은 ‘거짓말 제조기’입니까? 

 

‘골프 단톡방’ 멤버 행사 초청에 대해 청문회에서 모르쇠로 일관하더니 돌연 말을 뒤집었습니다. “제 증언 내용과 객관적 사실관계가 차이가 난다”며 전 경호처 간부 송 모씨를 작년 3월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 행사에 초청한 사실을 인정하는 진술서를 22일 법사위에 제출했습니다. 

 

불과 16개월 전 본인이 초청한 사람조차 기억 못합니까? 귀신 잡는 해병대의 명예를 더이상 실추시키지 마십시오. 

 

임 전 사단장은 뒤늦게 송 씨를 초청하도록 지시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어떤 경위로, 왜 참석자 명단에 포함되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말을 바꾼 진술서조차 또 거짓말 투성이입니다. 

 

위증죄 처벌이 두려워 계속 말을 바꾸는 것을 국민께서 모를 줄 아십니까?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이라면 임 전 사단장이 국회 증언할 때는 거짓말 탐지기를 설치해야 할 지경입니다. 

 

임 전 사단장은 ‘습관적 거짓말쟁이’입니까? 언제까지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할 셈입니까? 

 

수중수색 언론보도 사진을 보고 칭찬을 했음에도 수중수색 지시를 안 했다는 강변부터 지금까지 쏟아낸 거짓말이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자신만 살겠다고 해병대의 명예를 망가뜨리고 억울하게 유명을 달리 한 해병대원의 넋을 짓밟고 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 지난 1년 간 쏟아낸 무수한 거짓말에 국민은 지치고 분노합니다. 임 전 사단장은 더 이상 파렴치한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켜 임 전 사단장이 쌓은 허위의 탑을 허물고 진실 규명을 방해한 세력을 역사의 심판대에 세울 것입니다.​ 

 

 

2024년 7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