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해식 수석대변인] 폭로와 이전투구로 점철된 여당 전당대회의 민낯, 민생과 정치는 어디에 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75
  • 게시일 : 2024-07-22 11:40:27

이해식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22일(월)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폭로와 이전투구로 점철된 여당 전당대회의 민낯, 민생과 정치는 어디에 있습니까?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불법 댓글팀 운영부터 공소취소 청탁까지 끝모를 폭로와 이전투구의 싸움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당의 비전과 정책은 찾아볼 수 없고 위기에 처한 민생을 돌보려는 노력은 눈을 씻고 봐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채해병 순직 외압 사건과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파탄지경인 민생경제를 살리고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할 복안 또한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용산과 영부인 눈치만 보며 권력놀음에만 몰두하는 행태에 국민들의 인내심은 임계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총선 대패의 원인을 제대로 따지고 반성과 혁신으로 밤을 새도 모자랄 판에 국민의 목소리와는 정반대의 길로 폭주하고 있을 뿐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당무개입, 불법 댓글팀 운영, 공소취하 청탁. 무엇 하나 가볍게 넘어갈 게 없습니다. 전당대회가 끝나도 감춰지거나 없어질 일이 아닙니다. 우리당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벌써 몇 번의 압수수색이 들어오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내일 여당의 새로운 당대표가 선출됩니다. 누가 되든 전당대회에서 폭로된 각종 불법 의혹에 대해서 엄정한 수사를 자청하기 바랍니다. 변화와 반성은 거기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 요구와 수사 촉구뿐 아니라 치밀한 법적 대응도 병행해 나가겠습니다. 

 

2024년 7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