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140만 청원의 무게를 고스란히 받아안으십시오. 국민을 바보 취급 한 것을 당장 사과하고 특검법을 수용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20
  • 게시일 : 2024-07-21 11:20:36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21일(일)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힘은 140만 청원의 무게를 고스란히 받아안으십시오. 국민을 바보 취급 한 것을 당장 사과하고 특검법을 수용하십시오!

 

“중우정치의 표본이다!” 국민의힘이 14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서명한 탄핵 청원을 폄훼했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하고 헌법이 보장한 청원권을 부정한 위헌적 발상입니다. 

 

“대통령을 모욕하는 내용을 탄핵 사유로 삼는 건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는 궤변도 늘어놨습니다. 막걸리를 마시며 대통령을 욕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잡아가던 유신정권의 후예답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싸잡아 비난하는 국민의힘에 되레 묻고 싶습니다. 탄핵 청원 청문회를 보긴 한 겁니까?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이었던 주진우 의원은 ‘VIP 격노설’ 당일에 800-7070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직접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통화 당사자가 누군지 끝내 밝히지 않았습니다. 증인석에 앉을 사람이 법사위원석에 앉아 진실 은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멋쟁해병’ 단톡방에 언급된 ‘삼부’가 삼부토건이 아닌 골프 3부라 주장하다가 “군 골프장에는 3부가 없다.”라는 말을 증인 임성근 전 사단장으로부터 듣게 해 국민들께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대통령 지키기 경쟁에 급급해 너도나도 조직적 허언 경쟁을 벌이니 검사 출신 의원들의 민낯과 실체가 전 국민 앞에 제대로 벗겨지는 중입니다.

채 해병이 숨진 지 1년이 됐지만 ‘격노’ 때문에 책임지는 이도, 밝혀지는 사실도 없이 전 국민의 분노와 피로만 누적되는 중입니다. 청문회를 거듭할수록 수사 외압의 몸통만 뚜렷해집니다. 오직 특검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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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