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국면전환용 정치보복 쇼로 스스로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권익위야말로 조사 대상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2
  • 게시일 : 2024-07-19 10:43:09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19일(금)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면전환용 정치보복 쇼로 스스로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권익위야말로 조사 대상입니다 

 

권익위가 이재명 전 대표의 정치 테러 헬기 이송에 대해 7개월 만에 돌연 조사를 통보해 왔습니다.

 

야당 대표가 암살 시도를 당해 생사가 오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헬기 이송을 문제 삼아 갑자기 조사하겠다니 기가 막힙니다. 검찰·감사원·방통위·방심위에 이어 권익위마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호위무사, 홍위병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아전인수식 법기술을 부려 명품백을 수수한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주더니, 정치 테러를 당한 야당 대표를 핍박하겠다는 말입니까? 최소한의 중립성과 공정성조차 내다 버렸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정권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국면전환용 정치보복 쇼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소환 조사는 도대체 언제 합니까? 국정농단 의혹까지 터져 나오는데 특혜 수사로 국민을 우롱하면서 야당 탄압으로 국민의 눈을 돌릴 작정입니까? 

 

부정비리의 세탁소로 전락한 권익위의 국면전환용 쇼로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일 작정이라면, 오산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김건희 여사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들의 국정농단, 댓글팀 운용과 당무개입까지 특검이 필요한 이유와 당위성을 정권 스스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부부의 호위무사가 된 것도 모자라 정치보복을 일삼는 권익위의 위법·불법을 철저히 따져 묻겠습니다. 또한 김건희 특검법을 관철해 법과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권력을 심판하겠습니다.

 

2024년 7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