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계속되는 노동자 사망 사고, 노동의 대가가 죽음인 ‘노동 후진국’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1
  • 게시일 : 2024-07-18 15:33:40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18일(목)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계속되는 노동자 사망 사고, 노동의 대가가 죽음인 ‘노동 후진국’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어제 서울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에서 배선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작업하던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감전 사고로 사망한 지 한 달 만에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를 질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화성 아리셀 참사 역시 한 달이 채 못 됐습니다. 여태 윤석열 정부는 노동현장 안전 확보에 손 놓고 있었습니까?

 

윤석열 정부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노동정책이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오직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근로시간 유연화에만 진심입니까?

 

삶의 터전이 되어야 할 일터가 죽음의 터전이 되고, 노동의 대가가 죽음인 ‘노동 후진국’의 현실을 윤석열 정부는 언제까지 수수방관할 셈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더 이상 일터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를 외면하지 말고,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에 나서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7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