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우려도 거부하며 김용원 상임위원을 감쌀 셈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85
  • 게시일 : 2024-07-17 16:27:52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17일(수) 오후 4시 2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우려도 거부하며 김용원 상임위원을 감쌀 셈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추천한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대한민국을 세계가 걱정하는 인권 후진국으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UN 특별 보고관이 정부에 국가인권위원회 김용원 상임위원의 인권 탄압 행태에 우려를 표하는 서한을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직 인권위 상임위원이 문제가 돼 UN이 서한까지 보낸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인권 상황에 대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얼마나 큰지 보여줍니다.

 

김 위원은 인권위 상임위원임에도 인권 활동가들을 수사 의뢰하는 등 인권 탄압에 앞장섰고, ‘일본군 성노예 타령’ 등 반인권적인 막말을 일삼아 왔습니다.

 

UN 특별 보고관의 서한은 윤석열 정부의 인권관에 대한 우려입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이 UN 공인 ‘인권탄압·인성파탄’ 김용원 위원을 감싸고 인권위원장 하마평에까지 오르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인권침해 진정사건을 기각시켜 준 김용원 위원의 공을 높게 사서 인권위원장에도 앉히려는 것입니까?

 

세계의 우려는 안중에도 두지 않는 오만한 대통령을 대체 어찌해야할지 국민께선 한숨만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UN의 서한을 무겁게 받아들여 김용원 상임위원을 당장 해촉하십시오. 

 

더욱이 김용원 위원을 인권위원장에 앉히는 코미디로 나라 망신, 인권 탄압에 박차를 가한다면,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2024년 7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