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폭력사태가 치열함의 상징이라니 국민의힘은 도대체 어디까지 망가질 셈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98
  • 게시일 : 2024-07-17 15:32:46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폭력사태가 치열함의 상징이라니 국민의힘은 도대체 어디까지 망가질 셈입니까?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결국 폭력사태까지 터졌습니다. 여당의 정치가 폭력이 난무하던 자유당 시절로 회귀한 것입니까? 부끄럽고 창피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친윤 중진 권영세 의원이 “오히려 치열하지 않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상하다”며 욕설과 폭력으로 물든 전당대회를 정당화하고 나섰습니다. 

 

당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폭력도 불사하고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폭력을 합리화하려는 정신 승리를 넘어 폭력을 조장하는 망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폭력사태를 치열함으로 포장하려 들다니 제정신입니까? 국민의힘의 폭력사태와 권영세 의원의 두둔은 망가질 대로 망가진 여당의 현실을 똑똑히 보여줍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총선 참패 후 여당의 변화를 기대한 국민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비전과 정책은 전무하고, 비방과 폭력, 네 탓 공방으로 얼룩진 집권당의 당권경쟁은 국민을 절망하게 합니다.

 

더욱이 그 와중에 한동훈 후보의 대표 선출 시 친윤계가 당대표의 ‘조기 낙마’를 도모할 것이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찍어준 당대표가 아니면 바로 내칠 속셈입니까? 이럴 거면 당대표를 선출하지 말고 차라리 용산에서 임명하십시오.  

 

국민의힘은 폭력사태에 석고대죄하고 스스로 꺼내든 당무개입, 총선 사천, 불법 댓글팀 의혹에 대해 이실직고하기를 바랍니다.

 

국민께서는 막장 전당대회와 폭로된 의혹들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4년 7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