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언제는 ‘아내가 박절하지 못해’ 받았다더니 이제는 '깜빡 잊고' 돌려주지 못했단 말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5
  • 게시일 : 2024-07-16 11:02:50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16일(화) 오전 10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언제는 ‘아내가 박절하지 못해’ 받았다더니 이제는 '깜빡 잊고' 돌려주지 못했단 말입니까? 

 

대통령 기록물과 뇌물 중 어느 쪽이 맞습니까? 언제까지 국민을 희롱하려고 합니까? 

 

언제는 대통령기록물이라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더니, 이제는 받자마자 돌려주라 했는데 실무자가 깜빡 잊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제는 가방에 손도 안댔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도대체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알면 이런 가당치도 않은 억지 변명을 합니까? 

 

이제 와서 받자마자 돌려주라 했다고 하면 국민이 속아줄 것 같습니까? 아내가 박절하지 못해 받았다는 말도 받자마자 돌려주라 했다는 말도 모두 진실이 아닙니다. 

 

반환하면 국고 횡령이라고 우기더니 본격 수사를 앞두고 실무자를 시켜 말을 바꾸는 뻔뻔함에 입을 다물 수가 없습니다. 

 

이게 윤 대통령이 만들겠다던 나라입니까? 김건희 여사 한 명 지키겠다고 이렇게 사법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법은 깜박 잊어도 상관없는 하찮은 것인지 답해야 합니다. 

 

부인은 무섭고 국민은 안 무섭습니까?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새 망각했습니까? 

 

국민은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특검을 관철해 김건희 여사를 진실의 심판대에 세울 것입니다.

 

2024년 7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