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기어이 국민과의 전면전을 선택한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의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정권 몰락의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14
  • 게시일 : 2024-07-09 14:34:23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9일(화)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기어이 국민과의 전면전을 선택한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의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정권 몰락의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어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국민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해병대원 순직 사건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년은 누구나 군대를 가야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대한민국 모든 청년과의 전면전인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자녀를 군대에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과의 전면전인 것입니다.

 

해병대의 빨간 옷은 최전선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 안보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집권 기반인 보수세력에 전면전을 선포한 것입니다.

 

이번 해병대원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민국 보수세력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국민이 부여한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며 그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고 말았습니다.

 

국민께서 총선을 통해, 130만이 넘는 탄핵 청원을 통해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 것을 이국만리 외국에서 전자결재로 처리해 버렸습니다.

 

국민께서는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사법 정의를 무너뜨린 윤석열 대통령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이 관철되어 순직해병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유족의 비통한 심정을 풀어드릴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반드시 윤석열 정부가 무너뜨린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2024년 7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