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끝까지 검찰조사를 거부하는 김건희 여사를 포토라인에 세울 방법은 특검뿐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8
  • 게시일 : 2024-07-09 11:51:53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9일(화)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끝까지 검찰조사를 거부하는 김건희 여사를 포토라인에 세울 방법은 특검뿐입니다!

 

김건희 여사는 자신이 법 위에 군림하는 성역이라도 됩니까? 온 국민이 명품백 받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김건희 여사는 끝까지 검찰 조사를 거부할 속셈으로 보입니다. 

 

김건희 여사 측이 “검찰에서 소환조사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은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부부가 똑같이 뻔뻔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서면조사나 방문조사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검찰의 수사 의지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아량 베풀 듯 조사를 허락해주는 모습을 연출한다면 국민께서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검찰은 작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한 2차 서면조사에 나섰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검찰은 소환조사 가능성마저 배제하고 있습니까?

 

‘불법 검사’ 탄핵에 발끈하던 검찰총장의 의기는 어디 갔습니까?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밝히던 당당한 검찰총장은 대체 어디에 숨었습니까? 

 

이것이 윤석열 정권의 사법 정의입니까? 조사받는 시늉만 하며 제대로 된 답도 듣지 못한 채, 조사 받았다는 알리바이만 주는 검찰 조사라면 하지 않느니만 못합니다.

 

김건희 여사가 공개한 문자메시지를 보면 관련 사실을 100%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조사할 근거가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조사받기를 거부하는 김건희 여사를 포토라인에 세울 방법은 국민의 명령으로 이뤄지는 특검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법 위에 군림하면서 법치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있는 뻔뻔한 김건희 여사를 반드시 법정에 세워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울 것입니다.

 

2024년 7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