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해식 수석대변인] 검찰은 야당대표 부부 망신주기를 중단하고, 살아있는 권력의 국정농단을 수사하여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9
  • 게시일 : 2024-07-08 11:56:26

이해식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8일(월)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검찰은 야당대표 부부 망신주기를 중단하고, 살아있는 권력의 국정농단을 수사하여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십시오

 

수원지검이 지난 4일 법인카드 유용 혐의 수사를 위해 이재명 전 대표 부부를 소환 통보했습니다. 검사탄핵안 발의에 대한 보복이자, 채 해병 특검안 국회통과,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청원 129만 명 돌파 등 여론악화에 대한 정권방탄용 쇼입니다. 

 

법인카드 유용 혐의는 2022년 대선이 끝나자마자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경찰이 불송치 결정한 사건을 국민권익위원회가 다시 검찰에 수사 의뢰한 사건입니다. 종결된 사건을 살려서 검찰에 보낸 장본인은 당시 특수통 검사 출신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었습니다. 검찰 기획의 좀비 수사인 것입니다.

 

이 전 대표와 관련된 사건은 전광석화 같은 압수수색은 물론 조금이라도 관련되어 있다면 모두 불러 조사하면서 기소가 될 때까지 탈탈 털고 뒤집어서 또 털고 있습니다. 기소로 보복하는 건 깡패나 하는 짓 아닙니까?

 

반면 청탁금지법 혐의로 고발된 지 6개월이 되도록, 주가조작범이 줄줄이 유죄선고가 나오는데도 압수수색은커녕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 한번 안하는 검찰의 법치주의는 도대체 어느나라 사전에 있는 말입니까?

 

검찰이 이재명 전 대표 부부를 포토라인에 세워 망신을 주려는 계획은 실패할 것입니다. 검찰이 아무리 법과 원칙, 법치주의를 외친들 믿어주는 국민이 없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진정 법치주의와 정의를 세우고자 한다면 살아있는 권력으로 국정을 농단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를 포토라인에 세우십시오.

 

2024년 7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