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해식 수석대변인] 국민은 김건희 여사의 문자 진실공방이 아닌 명품백 수수 의혹, 주가조작 의혹의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7
  • 게시일 : 2024-07-08 11:56:24

이해식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8일(월)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은 김건희 여사의 문자 진실공방이 아닌 명품백 수수 의혹, 주가조작 의혹의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벌어지고 있는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간 문자메시지를 둘러싼 공방이 볼썽사납습니다. 하다하다 김건희 문자라니, 여당의 전당대회 돌아가는 꼴이 정말 한심한 지경입니다.

 

역대급 총선 패배로 반성과 혁신으로 날을 지새도 모자랄 판에 가뜩이나 논란이 되고 있는 김건희 여사 문제로 여당 전당대회가 삼류막장극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 보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하겠다, 당의 뜻에 따르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의 진정성도 의심스럽습니다.

 

여사 본인이 사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것인데 당의 결정에 앞서 본인이 먼저 사과를 하고 수사에 협조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러기는커녕 당무 개입으로까지 번져가고 있으니, 위법행위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가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나는 잘못이 없는데 여론이 시끄러우니 사과 정도는 하겠다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특권적 발상입니다. 사과를 한다고 있던 죄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국민은 김건희 여사의 문자 진실공방이 궁금한게 아니라 명품백 수수의혹과 주가조작 사건 수사가 왜 안되고 있는지 묻고 계십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에게서 받았던 문자 원문을 공개해 이 막장극을 끝내십시오. 그리고 전당대회 후보들 모두 김건희 여사에게 수사를 받으라고 권고하십시오. 그것이 국민을 더 이상 호도하지 않는 길입니다.

 

2024년 7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