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검건희 여사는 지금이라도 국민께 사과하고, 한동훈 후보는 검사 시절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은 모든 카톡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8
  • 게시일 : 2024-07-08 10:20:31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8일(월) 오전 10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검건희 여사는 지금이라도 국민께 사과하고, 한동훈 후보는 검사 시절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은 모든 카톡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십시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점입가경입니다. 집권여당의 책무인 국민의 삶, 나라의 미래를 둘러싼 토론은 찾아볼 수 없고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한 천박한 ‘읽씹’ 공세뿐입니다. 

 

실체 없는 논란으로 여당 전대를 막장극으로 몰아넣은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후보도 국민을 희롱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국민께 사과를 하고 싶었다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동의를 구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사과하십시오. 

 

김건희 여사의 사과할 마음이 진심이었다면 지금이라고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판단은 국민께서 하십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공적인 일을 사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적절치 않아 답을 할 수 없었다면 모든 카톡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십시오.

 

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여사와 카톡과 문자를 주고받았던 때는 여당을 책임지는 비대위원장이었습니다. 부적절한 내용이라면 마땅히 그 내용을 공개하고 국민의 판단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동훈 후보가 검사 시절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았다던 수백 건의 카톡과 문자 메시지도 공개하십시오. 검사도 국가의 녹을 먹는 공직자 신분이니 그 시절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면 공적인 일을 사적으로 처리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보다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은 두 분의 막장극을 지켜보는 관객이 아니라 이 나라의 주권자입니다. 대통령의 배우자로서, 여당의 대표였고 대표가 되려는 사람으로서 모든 판단은 국민께 구해야 합니다.

 

두 분은 하루빨리 빠르고 간단한 해결책을 실행해 유치하고 천박한 ‘읽씹’ 논쟁을 종결하고 국민의 삶, 나라의 미래를 논하는 집권여당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되게 하십시오.

 

2024년 7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