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해병대원 순직 사건을 장비 파손에 빗댄 주진우 의원, 인면수심 정권의 민낯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2
  • 게시일 : 2024-07-04 15:32:43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4일(목) 오후 3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해병대원 순직 사건을 장비 파손에 빗댄 주진우 의원, 인면수심 정권의 민낯입니다

 

군 장비인 장갑차도 버거운 곳에 대원을 투입해 목숨을 잃게 해놓고, 이젠 순직을 장비 파손에 빗대다니 윤석열 정권의 인명 경시가 선을 넘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군 장비를 실수로 파손한 사건이라고 가정해보자”며 해병대원 순직 사건을 장비 파손에 빗대는 망언을 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면 젊은 해병의 순직을 이렇게 모욕할 수 있는지, 국민의힘의 인면수심에 분노가 끓어오릅니다.

 

사람이 물건입니까? 젊은 해병대원이 희생된 사건이 한낱 군 장비 파손 수준으로밖에 보이질 않는다는 말입니까? 

 

장병의 생명,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정부이고, 여당이고, 국회의원입니다.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은 물론 인권의식조차 의심되는 망언입니다.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믿는 대통령부터 군인 순직을 장비 파손에 빗대는 국회의원까지, 윤석열 정권은 사람의 생명을 파리 목숨보다 가볍게 여기는 인명경시 정권인지 묻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 반드시 관철시켜 사람의 생명을 소모품 취급하는 인면수심 정권을 국민과 함께 반드시 심판하겠습니다.

 

2024년 7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