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이 ‘민원사주’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감싸는 것은, 방송장악을 위해 불법도 불사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4일(목) 오후 2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이 ‘민원사주’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감싸는 것은, 방송장악을 위해 불법도 불사하겠다는 선언입니다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사주’가 사실이었고, 류 위원장이 친인척의 민원 제기를 알고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가 공개됐습니다.
최근 공개된 방심위 직원의 메신저 내용에 따르면, 류희림 위원장은 동생 등 자신의 일가가 민원을 제기했다고 보고한 장경식 단장을 극찬했다 합니다.
즉, ‘친인척의 민원 제기를 몰랐다’고 한 류희림 위원장과, ‘보고한 적 없다’고 한 장경식 단장 모두 국회에서 위증을 한 것입니다.
또한 류희림 위원장은 일과 중 오후만 되면 자꾸 사라진다는 근태 논란에 대해서도 ‘위원장의 근태기록은 남기지 않는다’고 억지를 부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연주 전 위원장이 5분 늦게 출근했다는 등 근태를 트집 잡아 해촉 했습니다. 그런데 오후면 사라진다는 류 위원장은 두고만 볼 셈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민원사주와 위증, 그리고 방만한 근태의 류 위원장을 계속 감싸는 것은 지독한 내로남불을 넘어 방송장악이라는 목적을 위해서는 불법도 불사하겠다는 선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류희림 위원장과 장경식 단장의 위법을 밝혀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 장악을 저지하겠습니다.
2024년 7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