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대한민국을 음모론에 빠뜨린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이태원 참사 특조위 구성에 협조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0
  • 게시일 : 2024-07-02 11:15:45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2일(화)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대한민국을 음모론에 빠뜨린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이태원 참사 특조위 구성에 협조하십시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정세력 조작 발언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1일 열린 국회 운영위 현안질의에 참석한 정진석 비서실장이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없는 말을 지어냈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대통령과 국회의장이 독대해서 나눈 대화를 참모들이 더 잘 알 수 있습니까? 

 

김진표 전 의장의 재확인이 있었고 회고록을 뒷받침하는 박홍근 의원의 메모도 공개되었는데, 무작정 가짜뉴스라고 부정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윤 대통령이 극우 유튜버 등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현혹돼 이태원 참사를 음모론적 시각에서 바라본 것은 이미 국민에게 실체적 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참사 현장을 찾은 대통령이 희생자들의 사인이 압사라는 설명에 대해 ‘뇌진탕이라던데’라고 말하는 장면도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의혹 어린 시선이 대통령을 향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뻔뻔한 거짓말로 숨으려 하십니까?

 

대통령실의 부인은 출구전략이 아니라 퇴로봉쇄가 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음모론에 경도됐던 부끄러운 과거를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십시오! 

 

그리고 이태원 참사 진실 규명을 위한 특조위 구성에 협조해 희생자들과 유가족께서 한을 풀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2024년 7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