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대변인 서면브리핑

■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북한이 닷새 만에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도발해 왔습니다.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스스로 고립무원을 자초할 뿐인 무력 도발을 중단하길 촉구합니다. 

윤석열 정부에도 촉구합니다. 오물풍선 살포, 군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 재개 등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우던 ‘힘에 의한 평화’는 실패한 구호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을 약화시키기는커녕 한반도 리스크만 키우며 국민을 불안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 안보의 최종 목적이고 국가의 제1 책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남북 간 긴장을 더 깊은 수렁으로 밀어 넣는 강경일변도 대북정책에 대한 고집을 버리기 바랍니다.  

아울러 군 당국은 철통 같은 대비태세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당부합니다.

2024년 7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