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불통과 독선으로 일관해 온 윤석열 정부는 합의를 말할 자격도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78
  • 게시일 : 2024-07-01 11:52:31

윤종군 대변인 서면브리핑

 

불통과 독선으로 일관해 온 윤석열 정부는 합의를 말할 자격도 없습니다 

 

어제 ‘고위당정대협의회’에서 한덕수 총리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2대 국회를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야당에 선전포고를 한 셈입니다. 

 

한덕수 총리는 정당한 국회법에 따라 구성한 22대 국회를 “일방적인 운영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상처”줬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화 이후 최단기간 최다 거부권을 남발하며 독선과 독단으로 일관해 온 윤석열 정부가 할 말이 아닙니다. 정부는 일방통행식으로 독주하면서 국회에는 협조하지 않는다고 생떼를 쓰고 있으니 정말 뻔뻔합니다. 

 

정진석 실장은 국회가 “제복 입은 군인”을 “겁박하고 모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제복 입은 군인들이 국회 증인 선서마저 거부하며 거짓말만 했습니다. 거부권을 남발하는 대통령이나, 입법청문회를 ‘겁박 현장’이라고 표현하는 대통령 실장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인 것처럼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의를 외면한 채 국민을 능멸하고 국회를 모욕하는 윤석열 정권을 대신해 국민의 요구를 실현하는데 집중할 뿐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불통과 독선으로 민심을 거부하는 파렴치한 행태부터 멈추고 국회에 협조를 요청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에서 국민께서 보여주신 민의를 받들어 민의를 관철하고 민생을 챙기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2024년 7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