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특검법과 국정조사 이중 엔진으로 해병대원 순직의 진실 규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16
  • 게시일 : 2024-06-30 11:20:50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30일(일) 오전 11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특검법과 국정조사 이중 엔진으로 해병대원 순직의 진실 규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국민에게 항명한 대가는 참혹할 것이다.” 어제 있었던 '해병대원 순직 및 수사외압 사건 특검법, 국정조사 촉구 범국민 집회’에서 나온 말입니다. 

 

여당과 대통령실이 발목 잡는 동안 오히려 김건희 여사 개입 의혹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임성근 사단장 구하기에 대통령뿐만 아니라 영부인마저 개입한 정황이 뚜렷해진 겁니다. 아는 사람, 가까운 사람 구하기에 진실을 희생하고 소임을 다한 박정훈 대령을 제물로 바쳤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권력 사유화이자 국정 농단입니다. 

 

떳떳하다면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십시오. 또 거부한다면 그건 자백입니다. 거부권이 부도덕한 정권의 가림막이 되어줄 순 없습니다. 오히려 몰락의 속도만 높일 뿐입니다. 

 

민주당은 특검과 국정조사의 이중 엔진으로 진실 규명의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국민 갈증 해소의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이번 주 4일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기 전 ‘해병대원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해 진실에 목마른 민심의 갈증을 해소하겠습니다. 7월 19일 채 해병 사망 1주기 전에 진실에 한 걸음 더 내딛겠습니다.

 

22대 국회는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국정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21대에 전횡되었던 국민의힘의 무력화 시도에 압도적 민심으로 맞서겠습니다. 

 

별의 순간은 끝났습니다. 이제 벌의 순간만이 남아있습니다.

 

2024년 6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