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택용 대변인]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자들의 목표는 야당 파괴, 안보 혼란, 관심끌기 발언 뿐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4
  • 게시일 : 2024-06-26 14:56:30

최택용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자들의 목표는 야당 파괴, 안보 혼란, 관심끌기 발언 뿐입니까?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겠다는 분들이 무책임한 극단적 발언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원희룡 전 장관은 ‘대통령을 뽑은지 2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이재명을 감옥에 처넣지 못해서 답답‘ , ’이재명에게 빨리 유죄 판결을 받아내도록 하는 것이 당 대표의 첫 번째 할 일’이라는 망언을 했습니다. 

 

전 야당 대표를 유죄 만들어서 감옥에 처넣는 것을 집권여당 대표의 첫번째 업무로 삼는 원희룡 전 장관에게 국민들은 절망할 것입니다. 

 

나경원 의원은 “6.25 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라는 무책임하고 철 없는 발언을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북러조약 체결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핵무장을 선동했지만,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의 상황인식과 판단은 전혀 다릅니다.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은 ‘북러 조약이 구속력 없는 광범위한 합의’라고 말했고, 캠벨 부장관은 ‘핵확산금지조약'(NPT) 상 의무에 따른 ’워싱턴 선언’을 이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전시작전지휘권을 가진 동맹국인 미국 정부의 견해를 무시하고 핵무장 운운하는 나경원 의원의 발언은 ‘안보 혼란’과 ‘한미동맹 약화‘를 부추길 뿐입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용산 눈치를 보면서 현실성 없는 ‘채 해병 특검법 조건부 수용’이라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진정으로 국민의 뜻을 존중한다면 비현실적 면피용 제안을 멈추고 현재 상정된 채 해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해야 합니다. 

 

총선에서 심판 받고도 반성할 생각조차 없는 윤석열 정권, 안보도 협치도 경제도 나몰라라 하고 뜰 궁리만 하는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을 보며 국민들은 한숨 짓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