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장예찬·도태우 복당 고려하는 여당, ‘난교 예찬’과 ‘5ㆍ18 폄훼’가 국민의힘의 복당기준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6
  • 게시일 : 2024-06-26 13:42:44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26일(수) 오후 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장예찬·도태우 복당 고려하는 여당, ‘난교 예찬’과 ‘5ㆍ18 폄훼’가 국민의힘의 복당기준입니까?

 

국민의힘이 장예찬 전 최고위원과 도태우 변호사의 복당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말 총선 민심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기는 합니까?  장예찬 전 최고위원, 도태우 변호사의 망언들을 벌써 잊었습니까? 

 

‘난교를 즐겨도 존경받을 수 있다’,‘서울시민 수준은 일본인 발톱 때’, ‘청년이 예비군복 입으면 개, 중년이 등산복 입으면 진상’, ‘셀카 찍는 못생긴 여자를 보면 분노’,‘대마 합법 네덜란드 사랑스러워’.

 

‘5.18이 북한과 무관하면 검증에 당당해야 한다’, ‘국가 좀먹는 5.18 신화화에 도전 한다’,‘전두환은 평화적 방법으로 새 시대를 연 대통령’.

 

망언도 참 다양하게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들이 뱉은 말들이 하등 문제가 안 된다는 말입니까? 

 

국민의힘의 복당자격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국민 전체를 비하하지만 난교는 예찬하고, 군사 독재를 찬양하며 5.18을 폄훼하는 것입니까?

 

이미 국민께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인사들을 전당대회로 시끄러운 틈을 타 슬그머니 복당시키려하다니,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이 장 전 최고위원과 도 변호사의 복당을 허용한다면 국민 앞에 고개를 들 자격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국민께 망언으로 상처를 준 두 부적격 인사의 복당은 국민과의 결별선언이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4년 6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