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의 마지막 퍼즐이 결국 김건희 여사였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0
  • 게시일 : 2024-06-26 11:40:55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26일(수)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의 마지막 퍼즐이 결국 김건희 여사였습니까?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 변호인측이 재판부에 제출한 통화기록들은 진실을 감춰야만 했던 자들의 긴박했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핵심관계자들 사이의 전화 통화 기록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이 얼마나 이 사건에 깊숙이 관여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진실 은폐에 총동원되었는지를 풀 수 있는 마지막 퍼즐이 드러났습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모씨의 친분 관계가 그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국회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하며 이모씨를 끝끝내 모른다고 발뺌했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하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과 임 전 사단장이 골프모임까지 추진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수사외압의 정점에 김건희 여사의 주변 인물이 등장함으로서 퍼즐이 완성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왜 격노했는지, 대통령과 대통령비서실이 왜 이렇게도 사건 회수와 진실 은폐를 위해 안간힘을 썼는지 명확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의 마지막 퍼즐이 결국 김건희 여사였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답하십시오. 도대체 누구의 부탁을 받아 임성근 사단장 구하기에 대통령이 적극적이었는지 이제는 답해야 할 때입니다.

 

2024년 6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