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경찰은 특정 언론을 겨냥한 표적·보복 수사를 당장 멈추기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83
  • 게시일 : 2024-06-20 15:31:22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20일(목) 오후 3시 2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경찰은 특정 언론을 겨냥한 표적·보복 수사를 당장 멈추기 바랍니다

 

경찰이 김순호 전 경찰국장의 존안 자료 유출을 수사한다며 시민단체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특정 언론사를 겨냥한 수사 행태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민단체 컴퓨터의 자료를 뒤지는 과정에서 김 전 국장의 밀정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명을 키워드로 검색했다고 합니다. 

 

경찰 가족의 치부를 폭로했다는 이유로 언론을 상대로 표적·보복 수사를 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김 전 국장은 과거 민주화운동을 했던 동료를 밀고해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논란이 있는 고위공직자의 의혹을 검증하는 것은 언론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그런데 경찰은 공권력을 남용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정당한 보도 활동을 위협하고 있으니 개탄스럽습니다. 

 

경찰의 표적·보복 수사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며 언론 자유에 대한 심대한 위협입니다. 경찰은 특정 언론을 겨냥한 표적·보복 수사를 당장 멈추기 바랍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언론에 대한 탄압과 언론 자유에 대한 위협이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언론 자유가 무너지면 민주주의도 무너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 탄압을 저지하고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6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