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파면 팔수록 석유가 아니라 의혹이 나오는 ‘유전 게이트’, 동해 바다가 동문회 장소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7
  • 게시일 : 2024-06-20 14:40:21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6월 20일(목) 오후 2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파면 팔수록 석유가 아니라 의혹이 나오는 ‘유전 게이트’, 동해 바다가 동문회 장소입니까?

 

파면 팔수록 석유나 가스 대신 카르텔 의혹만 쏟아지는 ‘유전 게이트’, 철저한 검증 없이는 단 한 푼의 혈세도 배정할 수 없습니다.

 

석유공사가 액트지오 보고서를 해외 기업에서 검증했다고 주장했지만, 해당 회사는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이 15년 간 근무했던 엑슨모빌로 밝혀졌습니다.

 

엑슨모빌이 직장 동료였던 아브레우 고문의 액트지오를 공정하게 검증했겠습니까? 오히려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엑슨 모빌에 검증을 맡긴 것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또한 국내 자문위원은 사업을 총괄한 석유공사 담당자와 논문을 함께 쓴 대학원 선후배 사이였고, 해외 자문위원은 액트지오의 고문과 지인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해 바다가 석유공사와 액트지오의 동문회 장소입니까? 파면 팔수록 감자 줄기처럼 엮인 사적 관계는 대왕고래의 꿈이 아니라 ‘카르텔의 꿈’은 아닌지 의심스럽게 만듭니다.

 

‘유전 게이트’로 비화하는 사업에 국민의 혈세를 무턱대고 쏟아 부을 수는 없습니다. 

 

철저한 검증 없이 예산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공정하고 철저하게 검증하겠습니다.

 

2024년 6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